아련한 오마이러브 화상채팅의 신선함.. 그리고 만남 추억...
1999년...
나는 채팅이라는 신선함이 가득한 세계를 접하고선 스카이러브를 비롯
많은 채팅관련 사이트를 이용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오마이러브는 내가 화상캠을 사게 한 존재였으며..
얼굴을 확인한후 만남이 이루어지는 그당시에는 정말 핫했던 사이트였다.
당시화면 아님..^^
친구들과 pc방에가서는 오마이러브 사이트에 접속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여러방을 전전해가며 가까이에 접속해있는 한무리의 이성들을 확인!
그러고는 접속해서 수없이 날리는 뻐꾸기들...ㅎㅎ
그걸 알면서도 은근슬쩍 넘어가주면 만남이 성사되곤 했던 그시절..
지금은 홍대나 강남을 가봐도 클럽주점들이 늘어나서 인지..
마치 나이트클럽을 연상케할만한 줄이 ~ 엄청 길게 늘어져있는걸 확인할수있다..
이런곳들은 직접 마음에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야만 가능한곳~
여성들도 그걸 다 알고 가는곳이니 어찌보면 나이트보다 더 뻔한 작업장소가 아닌가 싶다.
무튼 현재는 사라져버렸지만 오마이러브를 통해 몇몇 이성들을 만났었지만..
사실상 1회성 만남이 대부분이었던 기억이난다..
물론 이를통해 결혼한 커플들도 많다~
심지어 연예인들도 종종 자신의 오마이러브 아이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홍진영이 공개한 한귀요미? 가 기억에 남는다..
이젠 추억속으로 사라져버린 오마이러브..
그리고 요즘 SNS들의 방향성..
차라리 예전의 오마이러브가 더 나은듯하게 느껴지는건 나뿐일까?
요즘나오고있는 전형적인 만남성 어플은 아래구글플레이를통해 둘러보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