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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만남앱 리뷰2탄 그리고 아쉬움..

피리얀 2017. 7. 3. 23:00

오늘하루 만남앱 리뷰2탄 그리고 아쉬움..


약 세달전에 조금은 들뜬마음으로 소개를 했었던


오늘하루 어플..




술자리에서 남자끼리 또는 여자끼리 마시다가


이성이 필요할때 합석을 시켜주는 형식의 


참신한 어플..


저또한 이러한 어플을 개발하려고 구상중이었기에


내심 응원을 많이 보냈었는데요


아직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는걸보니


예상대로 문제점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2017/04/02 - [분류 전체보기] - 술자리에 필요한 어플 오늘하루 후기


전에 썼던 후기글..


그냥 3:3 미팅형식의 채팅룸을 제공해주기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 자체만해도 서버비용을 유지하기는 힘들거 같네요.


아만다처럼 엄격한 심사를 하는곳으로 기억하는데..


입소문이 퍼지기위해서는 얼굴평가같은 큰 이슈거리가


필요했는데.. 그냥 미팅어플정도로 사람들이 인식을 해버린 모양..


회원수는 전에비해서 더 줄어들어 있고..



(금토일만) 특정날에만 어플이 이용가능해진다는 컨셉은

(바뀌어서 밤에서 새벽까지만 이용가능한듯합니다)


신선했지만 뭔가 모를 답답함이 존재했었습니다..


게다가 상위30%에게만 만남의 기회가 주어지니..


얼굴평가와는 또다른 스트레스성 어플이 될수도;;


물론 그냥 재미로 한번 이용해볼만은 합니다..


하지만 이미 하향세로 접어든 어플은


노래처럼 역주행 하는 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입소문 마케팅이 실패한 전형적인 만남앱으로 남게될듯..


참 안타깝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작년부터 제가 개발해보려던 방향을


그대로 지향한 어플이기에..공감을 많이했던 어플이니까요


최근 헌팅이 가능한 술집 일명 헌팅술집이 강남이나 홍대에


많아져서인지.. 조금만 손을 봐도 꽤나 호응이 좋았을법한데 말입니다.


어찌되었든.. 어플의 성장세는 무척 더디거나


하향세인건 확실해보이네요


후기글을 쓴 블로거들도 거의 없고 말이죠